태평무와 AI가 만났다...문화유산 공공빅데이터 최우수상 영예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8-31 13: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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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태평무와 인공지능(AI)이 만나 펼치는 ‘얼쑤! 우리 유산’이 ‘2021년 문화유산 공공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제품·서비스 개발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얼쑤! 우리 유산’은 지난 5월25일부터 7월 25일까지 시행한 이 대회에 ‘규잉규잉’(김규은 씨 외 3명)이 출품했다. 

 

▲ 제품·서비스 개발부문 최우작  ‘얼쑤! 우리 유산’.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얼쑤! 우리 유산’은 태평무와 같은 우리 무형 문화유산을 동작 판단 AI로 학습시킨 온라인 동작 게임으로 만들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고, 문화유산 이야기를 흥미로운 수수께끼로 풀어 지속적인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여 최우수작으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아이디어 기획부문 최우수상은 ‘문화재는 자전거를 따라’로 김이소씨가 선정됐다.

‘문화재는 자전거를 따라’는 자전거를 타며 관광한 문화유산에 대한 소감을 적는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감염 위험성이 낮은 비대면 이동 수단을 이용, 자전거 도로와 연계한 한적한 국내 여행지를 문화유산 답사지로 발굴하는 발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제품·개발 서비스 부문 우수상에 ‘전국 지중 흰개미 피해 목조문화재 현황’(임익균 씨 외 3명), 장려상에 ‘K-문화재 여행 메타버스’(이재혁 씨 외 3명), 아이디어 기획 부문 우수상에 ‘아오름 : 전국의 전통 축제를 아오름’(김나희 씨 외 3명), 장려상에 ‘목조문화재 화재위험군 분류’(김태인 씨 외 1명)가 수상했다.

부문별 최우수작 2편은 9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진출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대비해 국민이 공감하고, 활용성이 높은 다양한 문화유산 공공데이터를 꾸준히 발굴·개방, 민간의 창의적인 발상이 창업 등으로 이어져 데이터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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