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허인 행장 연임...'디지털 KB' 전환 리더십 인정받아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8 14: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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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진주 출생, 1988년 장기신용은행 입사...국민은행과 합병 후 승승장구
디지털 시대에 맞춰 발빠른 정책 전환, 금융권 최초 통신업 진출 등 높게 평가
▲ KB국민은행은 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現 허인 은행장의 은행장 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사진=KB국민은행)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예상대로 연임에 성공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해 있는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현 허인 행장의 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8맇 밝혔다.

KB국민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주주총회에 앞서 허인 행장을 최종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었다. 이후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차기 은행장으로 확정됐다. 임기는 내년 11월 20일까지다.

1961년 진주 출생인 허인 행장은 대구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 학사·동 법과대학원 석사로 학업을 마치고 1988년 장기신용은행에 입사했다. 장기신용은행은 지난 1998년 국민은행에 합병됐다.

이후 허인 행장은 2012년 KB국민은행의 삼성타운 기업금융지점장을 시작으로 2013년 여신심사본부본부장 상무, 2015년 경영기획그룹대표 전무로 승승장구했다. 2016년 영업그룹대표 부행장을 거쳐 2년 전인 2017년 11월부터 KB국민은행의 수장을 맡아왔다.

KB국민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허인 행장 후보자에 대해 “지난 2년간 KB국민은행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건전성과 수익성을 고르게 성장시키는 등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 등 국내외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조직을 ‘디지털 KB’로 전환시키고 금융권 최초로 통신업에 진출하는 등 먹을거리를 위한 사업영역 확장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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