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라이카·시그마의 'L마운트 연합', 새로운 렌즈군 로드맵 공개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3 17: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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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마운트 연합 로고 (이미지=L마운트연합)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한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새롭게 참여한 L마운트연합의 렌즈 로드맵이 발표됐다.  

 

소니가 선점하고 캐논과 니콘이 뛰어든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한 L마운트 연합이 매력적인 렌즈군을 선보이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카와 시그마, 파나소닉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L마운트 연합은 얼마전 라이카 SL2의 공개와 함께 파나소닉 루믹스 (Panasonic Lumix) S 16-35mm f/4 렌즈와 S 70-200mm f/2.8 렌즈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렌즈 로드맵은 표준영역의 일반 렌즈뿐 아니라 프로 포토그래퍼를 위한 렌즈까지 다양하게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 L마운트 렌즈 로드맵 (이미지=L마운트연합)
▲ L마운트 연합의 렌즈군 (이미지=L마운트연합)

 

디지털 카메라 시대에도 변함없는 제작방식으로 주목받는 라이카는 자사의 디지털 카메라 제품의 생산을 위탁한 파나소닉과 함께 풀프레임 시대에 맞는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하기 시작했고, 여기에 시그마가 참여하면서 L마운트연합이 탄생됐다. 

 

그동안 파나소닉은 가볍고 상대적으로 부피가 적게 디지털 시대에 맞는 카메라라고 강조한 '포서드(four third)' 센서를 장착한 포서드 연합의 구성원이었다. 올림푸스와 함께 진행한 포서드 연합은 사실상 풀프레임으로 건너간 파나소닉의 탈퇴로 끝이 난듯 보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포서드를 장착한 카메라 신제품도 출시한다고 알려진 상태다.

 

L마운트연합의 공격적 렌즈 마케팅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전체적으로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공격적인 렌즈군의 발표는 기존 시장을 지키려는 카메라 3사의 몫을 빼앗거나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어느 쪽이든 카메라 애호가들에게는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경쟁이 진행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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