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이,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아나모픽 50mm f/1.8 렌즈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7 18: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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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과 가벼운 무게로 쉽고 편하게 영화적 영상에 도전 가능
조리개 F/1.8-16, 최단 거리 0.85mm, 무게 560g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시루이 아나모픽 렌즈 '50mm F/1.8' (사진=SIRUI)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중국의 광학 브랜드 '시루이(Sirui)가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 아나모픽(Anamorphic) 렌즈 '50mm F/1.8 1.33X'를 발표했다.

 

영화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 아나모픽 렌즈는 일반적인 판형에 담을 수 없는 넓은 화면을 압축해 찍은 후 2.4:1의 와이드 비율로 만들어 준다. 고가의 렌즈라 많은 영상 제작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지만, 최근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하는 추세로 바뀌면서 다양한 아나모픽 렌즈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 시루이에서 선보인 아나모픽(Anamorphic) '50mm F/1.8 1.33X'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와 내구성을 갖춘 렌즈로, 가벼운 무게로 쉽고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수평 시야를 최대 33%까지 확대하여 37.5mm 렌즈와 유사한 시야각을 갖는다.

 

또 정밀한 광학 구조와 다층 나노 코팅으로 제작된 이 렌즈는 일반 렌즈를 사용하거나 후보정을 통해 얻어내기 힘든 수평 플레어를 제공한다. 촬영시 화면 비율을 16:9로 세팅하면 부드럽게 표현된 2.4:1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렌즈의 조리개 링을 돌려 시야를 최적화해 오벌 보케로 불리는 타원형 모양의 효과를 만들어내 영화적인 표현을 더할 수 있다.

 

▲미시루이 아나모픽 렌즈 '50mm F/1.8'로 촬영한 2.4:1 비율의 와이드 화면 (사진=SIRUI) 

 

특히 영화 제작가들을 위해 설계된 아나모픽(Anamorphic) 50mm F/1.8 1.33X 렌즈는 독일에서 제조된 광학 유리를 사용했으며, 항공용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이루어졌다. 조리개는 f/1.8-16까지 조절 가능하고, 최단거리는 0.85mm, 무게는 560g이다.

 

소니 E-마운트와 후지필름 X시리즈,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에서 사용 가능한 시루이 아나모픽(Anamorphic) 50mm F/1.8 1.33X 렌즈는 4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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