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제공)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대한조정협회와 함께 개최한 ‘제23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가 전국 42개 팀, 약 30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조정 스포츠 활성화와 친환경 수상레저 문화 확산, 미래 유망주 육성을 위한 전국 규모의 축제로 치러졌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북 군산 금강하구둑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조정 스포츠의 대중화와 유망주 발굴, 그리고 친환경 수상레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행사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 및 대학부를 모두 포함해 전국 42개 팀에서 약 30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참가 선수들은 싱글스컬(1인승), 무타페어(2인승), 에이트(8인승) 등 총 33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3일간의 치열한 레이스 끝에 남자일반부 K-water팀, 여대 및 일반부 예산군청팀, 남자대학부 한국체육대학교팀, 남자고등부 서울체육고등학교팀, 여자고등부 광주체육고등학교팀이 각각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불굴의 투지가 돋보였으며, 참가자들은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를 연출하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조정은 강인한 체력과 팀원 간의 완벽한 호흡이 승패를 좌우하는 대표적인 무동력 친환경 수상 스포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조정 종목의 저변 확대와 지역 수상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각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본 대회를 개최하며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K-water 조정선수단’은 2002년 창단한 이래로 꾸준히 국가대표를 배출해 오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22회 대회 종합 우승에 이어, 올해 5월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는 무타페어와 에이트 부문 2관왕에 오르는 등 굵직한 전국대회에서 준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힘든 훈련 과정을 이겨내고 훌륭한 레이스를 펼쳐준 모든 참가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조정 종목의 발전과 유망주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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