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중소기업 지원 성과로 금감원 ‘포용·상생금융’ 우수기관 선정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9 17: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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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전경(사진=NH농협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은 19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025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년간 포용·상생금융 확산에 기여한 금융회사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 대출 확대와 관계형 금융 강화,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 운영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지원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NH농협은행은 올해 전국 5개 권역에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를 개소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부터 운영, 폐업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금융컨설팅과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포용·상생금융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엄을용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고환율과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포용·상생금융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한 금융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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