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화수·롱테이크로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5 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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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연속 수상…브랜드 가치 강화
혁신 패키지 디자인으로 세계 무대서 인정
▲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롱테이크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제품들이 세계적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설화수의 ‘진설 인퓨전 트리트먼트’와 롱테이크의 ‘오 드 퍼퓸’이 각각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두 제품이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패키징 분야 위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설화수 ‘진설 인퓨전 트리트먼트’는 제품 디자인 부문 패키징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 제품은 4주 동안 주차별로 리필을 교체해 사용하는 특성을 직관적인 구조로 구현하고, 제품 사용 과정을 하나의 뷰티 경험으로 연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용기 상단을 90도 회전하면 펌프가 올라오는 구조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측면 슬릿 윈도우를 통해 내용물 색상과 잔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불필요한 장식을 줄이면서도 기능성과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구현한 디자인이 심사에서 인정받았다.

진설 인퓨전 트리트먼트는 앞서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며 국제 디자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롱테이크 ‘오 드 퍼퓸’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패키징 디자인 분야 위너로 선정됐다. 숲이 가진 감각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깊이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향과 패키지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세 가지 향은 각각 다른 색상으로 표현했으며, 자연의 곡선과 흐름에서 영감을 얻은 유려한 용기 형태를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재활용 가능한 유리 용기와 분리하기 쉬운 펌프 구조를 적용해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했다.

롱테이크 오 드 퍼퓸 역시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제품 기능과 브랜드 철학을 담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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