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진로 브랜드 체험 확대…K-푸드와 소주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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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가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라이브에서 열린 ‘진로 치맥 페스트’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가운데, 현지 관람객들이 행사 부스를 찾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미국에서 한국식 치킨과 소주를 앞세운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며 진로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라이브에서 열린 ‘진로 치맥 페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약 3만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약 2만명보다 50% 늘어난 규모다. 하이트진로는 2년 연속 유일한 주류 브랜드이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진로 제품과 한국의 주류 문화를 알렸다.
진로 치맥 페스트는 한국식 치킨과 주류를 중심으로 K-푸드와 K-뷰티 등 한국 문화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문화 축제다. 올해는 진로를 비롯해 페리카나, 교촌에프앤비, 농심, 동원F&B 등이 참여해 다양한 한국 음식과 문화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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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라이브에서 열린 ‘진로 치맥 페스트’를 찾은 현지 관람객들이 하이트진로의 두꺼비 캐릭터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는 확대된 행사 규모에 맞춰 부스를 키우고 참이슬 후레쉬와 과일소주 7종, 테라 등을 선보였다. 시음과 판매를 비롯해 두꺼비 피규어 모양의 잔을 활용한 한정 판매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소주와 맥주를 결합한 ‘소맥타워’도 현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브랜드 체험 콘텐츠도 강화했다. 과일소주의 맛을 맞히는 게임과 링토스, 비어퐁, 소맥 자격증 발급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비자들이 진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식 치킨과 과일소주를 함께 즐기는 푸드 페어링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진로 글로벌 앰배서더인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한 광고 영상을 비롯해 제품 진열대, 에어배너, 포토존 등 다양한 브랜드 홍보물을 배치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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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라이브에서 열린 ‘진로 치맥 페스트’ 행사장에 공연과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하이트진로) |
미국 시장에서 진로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과일소주 미국 수출액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2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과일소주를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 수요가 확대되면서 기존 교민 중심이던 소비층이 미국 현지 소비자로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하며 미국 시장에서 진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진로 치맥 페스트가 현지 소비자들이 진로와 K-푸드를 함께 즐기며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진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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