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서평] 오수향 지음 ‘모든 대화는 심리다

소정현 / 기사승인 : 2019-11-02 08: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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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는 대화가, 대화는 심리가 결정
오해 피하고 마음 여는 심리 대화법

 

[일요주간 = 소정현 기자] 호감형이 되기 위해, 상대방의 마음을 얻기 위해, 기회를 잡기 위해…. 우리는 수많은 대화법 책을 읽는다. 하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도통 대화가 풀리지 않고 인간관계는 어렵기만 하다! 무엇을 놓친 걸까?

대화와 관계는 반드시 오해를 동반한다. 우리는 누군가와 대화할 때 평소 습관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의 마음은 물론 나 자신의 마음도 고려하지 않는 대화 태도는 오해와 갈등을 일으키고 관계를 어긋나게 만든다.

왜 같은 말도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까? 어떤 사람은 열린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불통을 야기하는 태도로 타인을 대한다. 대화만 하면 오해가 생기고 불안한 이유는 모든 사람이 저마다 다른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기 때문이다.

오해를 피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긍정적인 관계를 이어 가고 싶은가? 심리를 알면 모두 해결된다.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방식을 뜻하는 ‘프레임’을 들여다보면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는 말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람 사이에 작용하는 심리를 알면 대화도, 관계도 마법처럼 바꿀 수 있다. 감시한다가 아닌 관심을 준다는 느낌의 ‘호손 효과’를 이용하면 상대방을 다그치지 않고도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

그의 말투를 따라 하고 관심사를 언급해 효과적으로 대화를 이어 가는 ‘유사성의 법칙’, 상대방의 성별, 성향 등에 따라 대화 방식을 조금씩 바꾸는 ‘성향 중심 대화법’을 사용하면 우리는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모든 대화는 심리다’에는 48가지 심리 법칙과 풍성한 사례가 담겼다. 국내 1호 심리 대화 전문가 오수향은 기업 특강, 가정 상담, 취업 준비생 트레이닝을 해 오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를 토대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해가 생기는 심리적 이유와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심리 대화법을 세세하게 안내한다.

이제부터 오해를 피하고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해 보자. 이 책으로 대화할 때마다 불안하고 답답했던 감정을 날려 버리고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와의 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소개  
 


‘대한민국 신지식인상’을 수상한 국내 대표 대화 심리 전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리학 기반 대화법을 대중에게 소개했다. 현재 강연가 · 코치 ·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며 SHO대화심리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대화와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대화법을 교육하고 있다. 직장 대화법, 부부 대화법, 부모와 자녀 대화법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상담과 코칭을 하며 대기업과 공공 기관에서 연간 300회 이상 강연을 한다.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들의 비밀’은 베트남, 인도네시아로 판권을 수출했고 ‘1등의 대화습관’은 중국, 태국 등에서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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