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제주대병원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이카디' 공급..."정확·신속한 환자 관리 실현"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17: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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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실시간 생체 신호로 병동 운영 효율화 지원
▲ 하이카디 플러스. (사진=동아ST 제공)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가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에 국내 최초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하이카디(HiCardi)’ 122대를 추가 공급하며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스마트 병원 운영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29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하이카디는 메쥬가 개발하고 동아에스티가 판매하는 국내 최초 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다중 환자의 실시간 심전도, 심박수, 호흡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환자의 생체 신호를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가벼운 웨어러블 패치형으로 기존 심전도 검사기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동아에스티는 앞서 2023년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제주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병동에 하이카디 8대를 공급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2년간 하이카디 사용 경험을 통해 우수한 임상적 효용성과 사용 편의성을 확인하고 다중 질환 및 중증질환 환자가 집중된 환경에서 보다 안전한 병동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 하이카디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

제주대학교병원 최은광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하이카디 추가 도입은 첨단 의료 기술에 대한 투자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환자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박희봉 디지털헬스케어 사업부장은 “하이카디는 대규모 환자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라며 “제주대학교병원에서 2년간의 사용 후 추가 도입한 사례가 잘 보여주듯 앞으로도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국 의료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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