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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딜 5% 폼 에어로졸. (사진=JW신약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W신약이 탈모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JW신약은 29일, 미녹시딜 5%를 함유한 탈모 치료제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사용 편의성을 높인 거품형 외용제로, 남성과 여성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기존 액상이나 겔 제형과 달리 거품 형태로 도포가 간편하고, 흘러내림이나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은 남성형 탈모증(안드로젠탈모증)과 여성형 탈모증 모두에 효과가 있으며, 머리카락 엉킴이나 부착 현상이 적어 바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탈모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법은 성별에 따라 권장 기간에 차이가 있다. 남성은 하루 2회, 1회당 1g(뚜껑 절반 분량)을 두피에 도포하며, 최소 2개월에서 4개월 이상 사용할 것이 권장된다. 여성도 같은 방식으로 하루 2회 사용하되, 최소 3개월에서 6개월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남녀 모두 하루 총 사용량은 2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JW신약은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외용제뿐 아니라 경구제, 화장품을 아우르는 종합 탈모 케어 브랜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전방위적인 마케팅 강화와 함께 탈모 치료 전반을 포괄하는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JW신약 관계자는 “탈모는 미용을 넘어 삶의 질과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다양한 형태의 치료 솔루션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은 사용 편의성과 효과를 모두 고려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탈모 관리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신약은 현재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경구용 탈모 치료제 '모나드 정'과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두타모아 정'을 판매하고 있으며, 프랑스 제약사 피에르파브르와의 국내 독점 계약을 통해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도 유통 중이다.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탈모 치료와 관리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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