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대상 청정원, ′리얼레드′·′자메이카 스타일′ 냉동 치킨 출시…매운맛 수요 겨냥

▲ 청정원이 치킨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냉동 치킨 신제품 ‘순살바삭치킨’ 2종을 출시한다.(사진=대상 제공)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대상 청정원이 여름철 치킨 수요에 맞춰 매콤한 맛을 강조한 냉동 치킨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대상 청정원은 16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냉동 치킨 ‘순살바삭치킨 리얼레드’와 ‘순살바삭치킨 자메이카 스타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각각 특색 있는 양념과 조리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리얼레드’는 홍고추와 딸기잼을 활용한 레드소스를 입혀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의 조화를 강조했고, ‘자메이카 스타일’은 자메이카식 저크 소스를 사용해 이국적인 향신료 풍미를 더했다.

두 제품 모두 국내산 닭가슴살을 16시간 이상 저온 숙성시켜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으며, 공기층을 형성하는 ‘에어셀 공법’을 적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청정원만의 특화된 소스 코팅 기술이 더해졌다.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에어프라이어는 170도로 3분간 예열한 뒤 11분간 조리하면 되며, 오븐 조리 시에는 13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간식은 물론 여름철 맥주 안주로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순살바삭치킨 리얼레드’는 이날부터 이마트를 통해 우선 출시되며, 론칭 기념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윤정원 대상 냉동편의식 CM장은 “고물가에 합리적 가격으로 배달이나 외식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냉동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입맛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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