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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서울시와 함께 서울 5대 쪽방촌의 ‘온기창고’ 신규 개소를 맞아 정기 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서울시와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의 한파와 폭염을 대비한 지원 사업을 이어오며, 올해부터는 ‘온기창고’를 통해 신선한 제철 식품과 폭염 대비 생필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는 하이트진로가 투자한 신선 식자재 플랫폼 ‘미스터 아빠’가 당일 새벽 신선 식품을 배송, 쪽방촌 주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 서울역 쪽방촌에서 시범 운영된 후 올해부터는 서울역,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영등포 등 5대 쪽방촌 ‘온기창고’로 지원을 확대한다.
영등포 ‘온기창고’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옥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온기나눔 캠페인’과 매실청 나눔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앞으로도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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