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보호구역, 경상권 독서문화캠프 이끈다...“책 It Up”

이재윤 / 기사승인 : 2018-06-20 17: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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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 등 전국 5개 권역에 독서문화캠프 기관 지정
(사진=시인보호구역)
(사진=시인보호구역)

[일요주간=이재윤 기자] 도서 출판사 ‘시인보호구역’이 문화체육관광부가 독서의 해를 맞아 주최한 ‘2018 독서문화캠프’서 경상권 청소년 독서문화캠프 기관으로 지정됐다.


독서문화캠프는 올해 3년째로,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및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캠프는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 5개 권역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경상권 캠프 기관에 선정된 시인보호구역은 ‘보고-느끼고-표현하자, 책 It Up’의 캠프명과 함께 문학 작품을 바탕으로 한 청소년 창작 뮤지컬 만들기를 주제로 삼았다.


캠프 장소는 영주 무섬마을 인근 영주캠프스쿨이며, 청소년 각 50명을 대상으로 1차, 2차로 나눠 진행한다.


1차 캠프는 중학생 및 14세~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27일에 시작해 2박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차는 고등학생 및 17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10일 2박3일로 진행된다.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7월20일까지, 참가비는 무료다. 시인보호구역은 취약계층 및 문화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시인보호구역 독서문화캠프 첫째 날의 주요 프로그램은 ‘젠더감수성 입장 바꿔 이해하기, 자유롭게! 신나게! 즐겁게!, 문학에서 생각의 길을 찾다’다. 둘째 날은 ‘꿈꾸자! 모으자! 나누자!, 우리를 글에 담다, 춤추고 노래하고 뛰어놀자’를 주제로 한다. 이어 마지막 날은 ‘무대 위에 펼치는 문학,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리허설 및 창작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사전 프로그램은 7월21일 시인보호구역서 열리며, 이날 사전 행사에는 문학 작품을 바탕으로 한 노래, 마술, 마임 등 다양한 문학공연이 준비돼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詩린입술 밴드가 시인 도종환, 백석, 윤동주 시를 토대로 직접 작곡한 시노래 공연, 김영수의 폭포 외 문학 작품을 마임으로 재구성한 마임 공연, 문학 작품을 테마로 한 마술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정훈교 대표는 “무엇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참가가 많았으면 한다”면서 “문학을 매개로 한 연극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독서문화캠프를 통해 참가한 청소년들의 인문소양 함양 및 전인적 인격 형성, 협동심과 배려를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캠프 활동이 지역 청소년 문예 및 연극 동아리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외 캠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인보호구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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