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김쌍주 대기자] 청춘들아!
역사 속에서 크게 성공한 인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성공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자신의 목표에 대한 강한 확신과 추진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고대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은 알프스를 넘어 로마를 공격하는 획기적인 전략으로 로마를 혼란에 빠트렸고, 로마 본토의 대부분을 장악하였다.
모든 사람들은 군대를 이끌고 알프스를 넘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미친 짓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한니발은 그러한 고정관념을 역이용하였고, 알프스를 넘어 로마를 공격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그리고 그는 대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인 오다노부나가는 일본 중앙부의 조그만 지역을 아버지로부터 이어받은 중소다이묘에 불과했다. 여러 군웅에 포위되어 있는 중앙에 그것도 평야지역에 위치한 그는 누가 생각해도 곧 멸망해 버릴 세력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영토가 바다에 접한 평야지역이라는 점을 오히려 역이용하였고 무엇보다도 천하통일이라는 확실한 목표와 그것을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서양에서 들여온 조총을 잘 이용하여, 그는 일본 중부의 대부분을 통일하여 천하통일의 기반을 닦았다.
청춘들아!
우리가 잘 아는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은 ‘불도저’라는 별명과 함께 대표적인 추진력의 대가로 불리 운다. 하지만 옆에서 그를 지켜본 사람들은 그가 치밀한 계산 하에서 계획을 세우고,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일을 했다고 한다.
그는 ‘세상에 안 되는 것은 없다. 단지 좀 돌아가고 시간이 걸릴 뿐이다.’라고 했다한다. 이러한 자신감과 함께 그는 6.25이후 피폐해진 우리나라 경제를 부흥시킬 큰 기업을 만들겠다는 목표와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현대는 굳건히 우리나라의 경제를 책임지는 대 그룹으로 존재한다.
영화 ‘배트 맨 비긴즈’를 보면 어린 배트 맨의 아버지가 이런 말을 한다. ‘왜 사람이 넘어진다고 생각하니? 그건 바로 다시 일어서기 위함이란다.’
청춘들아!
성공하는 사람들은 절대 좌절하거나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목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고,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그것을 해낸다.
자신의 목표가 사업이든 사랑이든 그 무엇이든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인생은 ‘점과 선’으로 이루어졌다고 했다. 지금 자신의 하는 일이 비록 자신의 미래의 꿈과 관계없는 것 같이 여겨지고, 하찮게 여겨져도 언젠가 자신이 뒤를 돌아보면 자신이 했던 모든 일들의 경험이나 결과가 점이 되고 그 점들이 서로 선으로 연결되어 현재의 자신을 만든다는 것이다.
청춘들아!
이처럼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내가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또 거기에 확신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그리고 거기에 추진력을 갖는다면 분명히 성공할 것임을 확신한다. 목표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바란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