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생활]Ⅶ, 제가 마음이 있다는 걸 어떻게 티내죠?

황성달 기자 / 기사승인 : 2018-10-22 15:49:39
  • -
  • +
  • 인쇄

제가 마음이 있다는 걸 어떻게 티내죠?


아직 썸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고민하시는 거겠죠?


그렇다면 이미 연락처를 아는 사이인가요?


당신의 폰에 그의 번호가 저장돼 있다면 이것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카톡 프로필이나 SNS에 상태메모를 남기세요.


말씀 안드려도 잘들 하시잖아요


애매모호하고 헷갈리게 쓰시면 됩니다.


이미 그렇게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그게 정답입니다.


그 녀석이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당연히 당신의 정보를 궁금해 할 것이며


당신의 마음을 알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을 테니까요.


티를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남자의 이러한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무슨 말인고 하니,


당신이 정보를 조작해서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다는 얘기죠.


그가 더 안달이 나도록 해보세요.


카톡 프로필에 이런 멘트를 적어두시면 됩니다.


“외롭다...”


“누군가 옆에 있어주었으면..”


“여전히 솔로중..”


혹은 그의 승부욕을 자극해 보세요.


“내가 진짜 원하는 남자는...”


“세상에 좋은 남자는 없는걸까...”


“바보야 내 맘을 그렇게 모르니?”


그렇다면 반대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그가 당신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경우라면요.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그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먼저 티내면 절대로 안 됩니다.


나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데 나한테 관심을 갖고 있는 여자?


이건 남자들이 제일 후순위로 남겨두는 여자의 유형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그의 관심을 끄는 데 먼저 공을 들이셔야 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알리는 것은 그 다음입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앞에서 이미 수차례 설명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썸까지 가기 전의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길가다 우연히 만난 남자이거나 그냥 얼굴만 아는 사이라면


그가 당신의 번호를 모르는 상태일 것입니다.


여기서도 당신이 먼저 확실한 호감을 표시하는 것은


당신에 대한 관심도를 확실히 낮추는 방법일 뿐입니다.


이럴 때는 먼저 그와 눈을 마주치세요.


단, 눈이 마주치는 시간은 3초를 넘기면 안 됩니다.


일단 처음 눈이 마주치면 남자는 일단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남자가 아닌 여자와 눈이 마주쳤기 때문에 당연히 당신을 한 번 더 바라보게 돼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당신은 고개를 돌리세요.


왜냐하면 당신은 여자니까요.


여기서의 포인트는 확신까지 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용기 정도는 내볼 수준까지 가능성을 열어주세요.


고개는 돌려도 몸은 그 남자를 향하게 하세요.


그리고 이것을 반복하시는 겁니다.


그렇게 눈이 세 번 이상 마주치면 그도 눈치 챌겁니다.


눈을 마주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다음 단계.


그의 시선을 훔쳤을 때


입가에는 알듯 말듯 한 미소를 띄워줘야 합니다.


그래야 남자가 당신의 의도를 알아먹습니다.


그에게 용기를 던져주세요.


물론 그가 다가올 때까지는 자리를 떠나시면 안 됩니다.


한 가지 너무나 당연하고도 중요한 사실은


당신의 외모가 일단 그에게 먹혀야 이런 수작도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과 눈이 마주쳤을 때 당장 고개를 돌려버리는 남자라면


당신이 그 다음 단계를 시험해볼 기회조차 주지 않을 것입니다.


이럴 때는 어설픈 자존심 내세우지 마시고


또 다른 관심남에게 시선을 돌리시면 됩니다.


세상의 반은 남자입니다.


너무도 당연하면서도 중요한 진실을 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기회는 시도하는 자에게만 미소를 짓습니다.


※ 연재중인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