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삼립 ‘미니 보름달’, 미국 코스트코 400개 매장 입점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1 08: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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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도 수출 물량 1,175만봉, 치즈케익의 약 21배
- 5월 중순 美 코스트코 400점 판매
▲ 삼립 ‘보름달’, 미국 코스트코 전역 입점(사진=SPC)

 

SPC 삼립이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 ‘보름달’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섰다.


삼립은 출시 50주년을 맞은 ‘미니 보름달’을 미국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에 입점시키며 미국 시장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오는 5월 중순부터 미국 50개 주 전역에 위치한 코스트코 약 400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보름달’은 폭신한 케이크 사이에 달콤한 크림을 넣은 제품으로, 호빵·크림빵과 함께 삼립을 대표하는 장수 브랜드 중 하나다. 미국 수출 제품에는 한국 브랜드명을 그대로 살린 ‘Borumdal’ 로고를 적용했으며, 현지 소비자 이해를 돕기 위해 ‘Strawberry Fullmoon Chiffon Cake’라는 설명 문구도 함께 표기했다.


이번 초도 수출 물량은 약 1175만 봉 규모로, 지난해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한 ‘삼립 치즈케익’ 초기 수출 물량 대비 약 21배에 달한다. 삼립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아이들 간식이나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제품 입점 시기에 맞춰 미국 현지 코스트코 매장에서 시식 행사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9월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한 ‘삼립 치즈케익’의 성공적인 판매 흐름이 기반이 됐다. 삼립 치즈케익은 한국식 ‘찜 공법’을 활용한 촉촉한 식감으로 현지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입점 3주 만에 약 56만 봉이 완판됐다. 이후 올해 4월 말까지 추가로 1000만 봉이 공급됐으며, 관련 매출은 초기 대비 약 1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립은 이번 보름달 수출 확대를 계기로 K-베이커리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립 관계자는 “보름달 출시 50주년을 맞은 해에 의미 있는 글로벌 성과를 거두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수출 확대와 함께 K-베이커리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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