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글로벌 에너지 생태계 허브로 도약…테크포럼 통해 미래 산업 리더십 강화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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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삼성E&A 테크포럼' 성료… 글로벌 에너지 리더 600여명 모여
- 3번째 개최, 글로벌 에너지 산업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아
▲ 삼성E&A, 글로벌 에너지 리더 600명 집결한 테크포럼 성료(이미지=삼성E&A)

 

삼성E&A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에너지 생태계 혁신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삼성E&A는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개최한 ‘삼성E&A 테크포럼 2026’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에너지 분야 200여 개 기업 및 기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와 혁신 기술을 공유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삼성E&A 테크포럼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주요 현안과 미래 성장 방향을 논의하는 대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드녹, 엑슨모빌, 페트로나스, 보잉 등 세계적인 에너지·산업 분야 리더들이 참석해 글로벌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포럼은 ‘에너지 현실주의 : 지속성, 다양성, 신속한 실행(Energy Realism: Continuity, Diversity, Velocity)’을 주제로 열렸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과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속성 세션에서는 페트로나스가 전통 에너지와 미래 에너지의 균형 있는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엑슨모빌과 월리, 하니웰, 맥쿼리 등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 안정성과 에너지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다양성 세션에서는 보잉이 항공 산업의 지속가능성 전략을 발표했으며, 삼성E&A는 글로벌 수전해 전문기업 넬과 공동 개발한 수소 생산 솔루션 ‘컴퍼스H2-A+’를 소개하며 청정에너지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신속한 실행 세션에서는 글로벌 AI 기업 팔란티어를 비롯해 사우디 아람코와 하니웰 등이 참여해 인공지능 기반 생산성 혁신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산업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별도 전시 공간에서는 에어리퀴드, 카본클린, 스반테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LNG 기술 세미나와 함께 삼성E&A의 청정에너지, AI, 로보틱스, 안전·품질 분야 혁신 기술도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삼성E&A는 최근 비전 선포와 사명 변경,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정수소와 e-메탄올, 저탄소 암모니아, 지속가능항공유(SAF), LNG·탄소포집저장(CCS), 수처리 사업 등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남궁 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화공과 청정에너지, AI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 생산적인 논의와 혁신적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삼성E&A 테크포럼이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삼성E&A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미래 에너지 전환과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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