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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콜마, 3분기 실적 성장 지속…국내법인 매출 34% 증가 전망(사진=한국콜마) |
한국콜마가 스킨케어 제품 판매 확대와 국내 화장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SK증권은 한국콜마의 3분기 별도법인 매출이 2분기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군(SKU)의 판매량 증가가 매출 성장을 이끌면서 생산량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국내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국내 화장품 수출 증가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7~8월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2분기 평균을 상회했다. 조업일수 감소에도 노후 설비 교체와 추가 근무 등을 통해 생산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률은 15.7%로 2분기보다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선케어 제품의 비중이 줄어드는 데다 추가 근무에 따른 비용 증가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다국적기업(MNC) 고객사와의 협업 확대는 중장기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콜마가 글로벌 MNC의 럭셔리 브랜드 생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향후 글로벌 브랜드 제품군(SKU)과 고객사 확대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주요 고객사의 물량 확대만으로도 별도법인 매출이 약 2~3%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확대 가능성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콜마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4% 증가한 3조1730억원, 영업이익은 41.3% 늘어난 3390억원으로 추정된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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