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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채비와 전국 PnC 충전 서비스 본격 개시(사진=현대차그룹) |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민간 급속충전 사업자 채비(CHAEVI)와 협력해 플러그 앤 차지(PnC)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전기차 충전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채비와 PnC 기술 적용을 완료하고 전국 채비 충전소에서 해당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만 연결하면 회원 인증부터 충전, 결제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되는 국제 표준 기반 충전 기술이다. 기존처럼 회원카드나 신용카드를 별도로 인증할 필요 없이 차량과 충전기 간 암호화 통신을 통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충전을 완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력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국내 PnC 네트워크 확대 계획의 첫 번째 가시적 성과다. 기존에는 초고속 충전 브랜드 '이피트(E-pit)' 충전소 83곳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PnC 서비스를 전국 1,500여 개 채비 충전소까지 확대하면서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정부의 PnC 보급 정책과 연계해 국내 주요 충전사업자들과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보다 폭넓은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간 충전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충전 과정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충전 환경을 조성해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채비와의 PnC 서비스 개시는 고객 중심 충전 혁신을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충전사업자와 정부 등 다양한 협력 파트너와 함께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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