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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가평지역을 방문해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재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약 100명은 극심한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파손된 농자재를 정리하고 침수된 주택과 하우스 복구 작업에 온종일 힘썼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농협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복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22일까지 전국 피해지역에 약 3500명의 복구 인력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1만여 명의 인력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수해복구 일손돕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조합원 세대당 최대 3000만 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신규 대출 금리 우대와 기존 대출 납입 유예, 자동화기기 등 수신 부대 수수료 면제, 카드대금 및 보험료 납입 유예(최대 6개월) 등의 금융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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