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 소득 향상 지원…금융·생산기술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농협경제지주 친환경컨설팅방역부와 손잡고 ‘범농협 협업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한우 및 낙농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금융과 생산기술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 맞춤형 금융 솔루션과 함께 가축 사양 및 질병 관리 등 축산 전문 컨설팅을 병행함으로써 농가의 경영 안정과 수익성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컨설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NH농협은행은 현장 컨설팅에 앞서 이론 교육도 병행한다. 상반기에는 충북 진천 지역 한우 농가와 후계 축산인 조합원,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농업금융 활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재진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장은 “농협은행의 전문 역량을 집중해 축산농가에 맞춤형 금융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하반기에도 한우와 낙농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과 금융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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