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손명가 전 대표 검찰 송치…가맹점 수수료 인상 강요

강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7 1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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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사 화장품 강매 의혹도 수사

 

[일요주간 = 강현정 기자] 가맹점주들에게 수수료 인상을 강요하는 등 갑질 논란이 불거진 피부미용기업 약손명가의 전 대표 A씨가 강요 혐의로 지난 23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매출의 2∼12% 수준이던 ‘인큐베이팅컨설팅’ 수수료를 15%까지 인상한다는 내용의 수수료 변경 동의서에 가맹점주들에게 서명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각 지점 원장들에 대한 교육비를 인상하는 데에 억지로 동의하도록 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A씨가 가족회사의 화장품을 구매하도록 점주들에게 강요했다며 점주들이 추가로 접수한 고소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가족회사 화장품을 가맹점주들에게 강매했다는 의혹도 별도 수사중이다. 점주들은 앞서 공소시효가 임박한 강요 혐의부터 우선 고소장을 제출한 뒤, 공갈‧배임 등 혐의로도 A씨를 추가 고소했다.

약손명가는 국내 100여 개의 지점을 운영 중인 대형 에스테틱 프렌차이즈로, 이른바 ‘K-뷰티’를 대표하는 회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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