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미래 국악 주역 발굴 전국 영재 경연대회 성료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16: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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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한음 꿈나무’, ‘제13회 모여라!! 한음 영재들’ 경연 개최
- 미래 전통음악 주인공 국악영재 발굴 위한 전국 규모 경연대회
▲ 크라운해태, ‘제16회 한음꿈나무 경연대회’, ‘제13회 모여라!! 한음영재들 경연대회’ 개최 (사진=크라운해태)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크라운해태제과가 미래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전국 규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제16회 한음 꿈나무 경연대회와 제13회 모여라 한음 영재들 경연대회로 구성되었으며, 전국 150개 초·중학교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겨뤘다.

개인 경연인 한음 꿈나무 대회는 관악과 현악 등 19개 부문에서 20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초등 저학년 민요부문 김도은 학생, 초등 고학년 가야금부문 김현준 학생, 중등부 가야금부문 성민지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총 85명의 영재들이 금상, 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총 4천여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단체 경연인 모여라 한음 영재들 대회에서는 무용과 연희 부문에서 수상한 11개 팀이 본선에 올라 종합대상을 두고 경쟁을 벌였으며, 최고 영예인 종합대상은 관현악부문에서 수제천을 연주한 ‘우리 소리 비추는 아이들’이 차지했다. 총 7천여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특별 축하공연으로는 크라운해태가 주최하는 ‘영재한음회’ 출신 중학생 선배들이 참여해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경연을 통해 발굴된 영재들은 기업 주최 국악공연 ‘창신제’와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리는 ‘영재한음회’에 참여하며 경험과 무대를 넓히게 된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이번 경연은 미래 전통음악의 명인과 명창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한음 영재들의 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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