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GS건설 제공) |
GS건설이 제품 디자인을 넘어 주거 공간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까지 디자인 경쟁력을 확장하며 자이(Xi)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2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달아 성과를 거두며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고객 경험 강화 전략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GS건설은 24일 미국에서 발표된 ‘IDEA 2026’ 디자인 어워드에서 조명 디자인 ‘이그니스(IGNIS)’와 조명·스피커 일체형 직부등 ‘토드(Tode)’가 퍼니처&라이트닝 부문 브론즈(Bronze)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이(Xi)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 BIS(Brand Identity System)는 브랜딩 부문, 조명 시스템 ‘히든라이팅 시스템(Glowveil)’, ‘다운라이트(Sequence)’, ‘매그닷(magDot)’은 조명 부문 파이널리스트(Finalist)에 선정됐다. 이번 IDEA 2026에서 GS건설은 총 6개 작품으로 수상 및 파이널리스트 선정 성과를 거뒀다.
GS건설은 올해 2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4개 부문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4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도 프로덕트 디자인 부문 위너에 선정됐다. 이번 IDEA 2026에서 추가 성과를 거두면서 iF, 레드닷,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 실적을 확보했다.
IDEA 2026 퍼니처&라이트닝 부문에서 브론즈상을 받은 ‘이그니스’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에 이어 두 번째 국제 디자인상 수상이다. 촛불을 밝히는 아날로그적 경험을 현대적인 조명 솔루션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사용자가 빛을 직접 경험하고 조절하는 과정에서 정서적인 교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 ▲ (사진=GS건설 제공) |
브랜딩 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BIS’는 단순한 이미지 가이드라인을 넘어 실제 공간과 다양한 고객 접점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을 담은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이다. 자이가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로고와 색상 등 상징적 요소에 국한하지 않고 내부 조직과 외주 파트너사가 동일한 기준으로 브랜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실행 체계로 구축했다.
GS건설 관계자는 “2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성과를 거둔 것은 자이(Xi)가 개별 제품 디자인뿐 아니라 주거 공간과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부터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해온 국제 디자인상이다.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며,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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