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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판도라 대표 이미지(이미지=컴투스) |
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에이버튼이 개발 중인 대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핵심 NPC ‘판도라’를 중심으로 한 서사 구조를 공개하며 차별화된 몰입형 스토리텔링을 예고했다.
‘제우스: 오만의 신’에서 판도라는 세계의 비밀과 이용자의 여정을 연결하는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티탄의 힘이 봉인된 신비한 상자와 깊은 연관성을 지닌 인물로, 판도라가 상자를 여는 순간 세계는 혼돈에 빠지고 이용자는 ‘신의 그릇’이라는 운명을 안고 진실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판도라는 게임 초반부터 이용자와 함께하며 상자에 감춰진 비밀, 티탄의 힘, 그리고 제우스가 만들어낸 균열의 실체를 하나씩 밝혀 나간다. 이용자는 판도라와 함께 세계 곳곳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며 거대한 갈등과 변화의 중심으로 들어가게 된다.
특히 개발진은 작품의 핵심 서사를 이끄는 판도라를 더욱 사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배우 박지현을 캐릭터 모델로 기용했다. 실제 배우의 얼굴과 표정을 정교하게 구현하기 위해 페이셜 캡처 기술을 적용했으며, 감정 변화에 따른 미세한 표정과 심리 묘사까지 캐릭터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판도라가 혼돈 속에서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 운명을 받아들이는 결단과 책임감 등 복합적인 감정선이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단순히 퀘스트를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캐릭터의 감정을 함께 경험하며 세계관에 깊이 몰입할 수 있다.
이번 박지현의 참여는 기존 게임업계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홍보성 스타 마케팅과는 차별화된다. 유명 배우를 광고 모델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게임 속 핵심 캐릭터로 등장시켜 이용자가 직접 상호작용하며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컴투스는 이를 통해 MMORPG의 핵심 경쟁력을 전투와 성장 시스템뿐 아니라 캐릭터 중심의 서사와 감정 전달 영역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판도라는 이용자와 함께 세계의 변화를 경험하고 갈등을 마주하는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며, 신화적 세계관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전망이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3분기 ‘제우스: 오만의 신’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주요 세계관과 콘텐츠, 시스템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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