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형 대표·민형배 시장 참석… 생태환경 보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2033년 대규모 복합개발 완성 앞서 지역 생태계 보전 활동 전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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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세계 그룹 제공) |
신세계백화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손잡고 탐진강 하류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상생에 나선다. 향후 2년간 2억 원을 투입해 철새 서식지 조성과 훼손 지역 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27일 광주청사 비즈니스룸에서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탐진강 하류 일대의 생태환경 보전 사업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은 겨울철 휴경 농경지를 철새의 서식·먹이터로 제공한다. 시민단체는 서식지 조성과 생태 모니터링 등 현장 활동을 맡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친환경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유통망을 활용할 방침이다. 기업의 ESG 활동과 주민·시민단체의 현장 참여,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지원을 연계해 생태 보전과 지역경제가 함께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호남권 최대 규모 유통 개발 사업인 ‘더 그레이트 광주’도 추진 중이다. 광천터미널을 복합 개발하는 이 사업은 2029년 백화점 확장을 시작으로 터미널 현대화와 특급호텔, 공연장, 업무시설, 주거·의료·교육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2033년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월 광주광역시와 3조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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