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열 원장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마음가짐 중요… 작은 위로와 희망 되길"
체코·멕시코전 이어 25일 남아공전까지… 가족대기실서 긍정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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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곡차병원 난임센터 내부에 마련된 월드컵 응원 공간. (사진=차병원 제공) |
난임 치료는 긴 시간의 기다림과 반복되는 검사, 그리고 심리적 부담을 함께 견뎌야 하는 과정이다. 의료 현장에서도 치료 효과뿐 아니라 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의 지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곡차병원 난임센터(원장 한세열)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응원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웃고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24일 마곡차병원 난임센터에 따르면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한국의 월드컵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가족대기실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하고 체코·멕시코와의 경기 응원전을 펼쳤다. 치료와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진료 대기 시간 동안 응원에 참여했고, 마곡차병원 난임센터가 준비한 다과를 즐기며 월드컵 분위기를 만끽했다.
행사가 열린 가족대기실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한국과의 경기를 앞둔 여러 국가의 국기가 장식돼 응원 열기를 더했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경기 상황에 따라 함께 환호하고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난임센터를 방문한 한 환자는 “병원에서 월드컵 경기를 함께 응원하게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며 “치료에 대한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고 남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곡차병원 난임센터는 난임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덜고, 부부가 함께 소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세열 마곡차병원장은 “난임 치료는 신체적 치료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마음가짐도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의 응원이 환자분들께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어 난임 극복 여정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곡차병원 난임센터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남아공과의 경기도 가족대기실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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