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Sh수협은행, 충청 어업인 100가구에 생필품 지원…연말 ‘사랑海 온정나눔’ 실시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11: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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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충청지역 수협 회원조합 찾아‘사랑海 온정나눔 행사’실시
- 충청 어촌에 퍼진 연말 온정, 생계 부담 어업인 100가구에 생필품 전달

▲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Sh수협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충청지역 저소득 어업인 100가구에 생필품을 공동 지원하는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1일 충청지역 보령수협을 찾은 수협중앙회 박경식 과장과(왼쪽 첫번째) Sh수협은행 김문수 수산해양지원본부장(가운데)이 임석균 조합장(왼쪽 네번째)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수협중앙회)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충청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11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잦아진 해양 환경 변화와 어획량 감소 등으로 생계 부담이 커진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협은 충청지역 수협 회원조합을 통해 어업인 10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기후 변화와 시장 불안정 등 예기치 못한 요인으로 많은 어업인들이 해마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업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협은 앞으로도 어촌경제 회복과 어업인의 삶의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Sh수협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아 충청지역 저소득 어업인 100가구에 생필품을 공동 지원하는 ‘사랑海 온정나눔’ 행사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1일 충청지역 보령수협(조합장 임석균, 앞줄 가운데)을 찾은 수협중앙회 박경식 과장과(앞줄 왼쪽 다섯번째) Sh수협은행 김문수 수산해양지원본부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업인의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을 뒷받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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