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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NM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OTT 플랫폼 티빙(대표 최주희)이 새롭게 선보인 실시간 소통형 스포츠 콘텐츠 ‘같이볼래?’ 서비스의 일환으로, 주말 KBO 리그 중계에 색다른 재미를 더할 ‘팬덤중계’를 오는 19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팬덤중계’는 야구팬들과 더욱 밀접한 소통을 위해 기획된 중계 방식으로, 각 구단을 대표하는 스페셜 호스트들이 출연해 실시간 해설과 응원, 티빙톡을 통한 팬들과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두 경기, 일요일에는 한 경기씩을 선정해, 팀별 팬심을 자랑하는 셀럽들이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발점이 되는 19일에는 롯데 vs LG, 키움 vs 삼성 경기가 각각 팬덤중계로 제공된다. 롯데와 LG 경기에는 NBA 해설 전문가 조현일과 스윗소로우 인호진이 나서 각 팀의 팬으로서 해설에 참여하며, 키움과 삼성 경기에는 열혈 키움 팬 권정현과 삼성 스트리머 불방맹이가 각각 응원을 주도한다.
20일에는 단독 경기인 한화 vs KT전이 팬덤중계로 편성되며, 30년 차 한화 팬 스트리머 매직박과 야구선수 출신 김환 아나운서, 그리고 KT 대표 호스트인 인스타그래머 리자몽과 텐션 가득한 김대겸이 함께 출연해 경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팬덤중계는 기존 중계화면과는 달리, 호스트 중심의 응원·해설화면을 메인으로 배치해 시청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UX/UI를 개선해 경기 중 실시간 소통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공식 중계와 팬덤중계 중 원하는 버전을 선택해 볼 수 있는 듀얼 중계 옵션도 제공한다.
티빙 관계자는 “단순 중계를 넘어선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티빙 슈퍼매치’에 이어 ‘팬덤중계’까지, 야구 팬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OTT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빙은 올해 KBO 중계에서 멀티뷰 시청, 타임머신 기능, 검색 기반 숏폼 콘텐츠, 정교한 승률 데이터 제공 등 고도화된 기능을 더하며 사용자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티빙 슈퍼매치'는 주 2회로 확대 편성됐으며, 프리뷰쇼·리뷰쇼·퇴근길 라이브까지 다양한 연계 콘텐츠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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