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현대커머셜, 상용차 차주 대상 무료 일감 중개 서비스 ‘콜오더’ 출시

▲ 현대커머셜, 물류업 종사 상용차 차주 위한 무료 일감 찾기 서비스 '콜오더' 출시(이미지=현대카드 제공)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현대커머셜이 상용차 차주들을 위해 신뢰성 높고 합리적인 일감을 무료로 중개하는 ‘콜오더(Call Order)’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물류업에 종사하는 상용차 차주들이 일감을 보다 편리하게 검색하고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차주들은 다양한 물류 중개 플랫폼에 가입해 운송 물량을 찾아왔지만, 월 이용료와 건별 수수료 부담, 화물 무게나 적재 형태 등 불명확한 정보, 운송 완료 후 늦은 정산 등 불편함을 겪어왔다. ‘콜오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성 높은 일감 연결을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차주들은 현대커머셜의 ‘고트럭’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일감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화주사는 운송지원시스템을 통해 직접 발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콜오더’는 현대모비스 연구소의 일감을 단독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신뢰성과 운임 안정성이 높은 대기업 계열 화주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양질의 물량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커머셜은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의 상용차 전용 내비게이션 ‘아틀란 트럭’과 연동해 운행 편의성을 강화했다. 일감이 확정되면 출발지와 도착지 정보가 ‘아틀란 트럭’으로 즉시 전달되어 운행 거리, 시간,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차주들은 ‘고트럭’과 ‘아틀란 트럭’ 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물량 확대와 기능 고도화를 통해 상용차 차주들에게 꼭 필요한 일감 찾기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커머셜은 ‘고트럭’ 앱을 통해 ‘콜오더’ 서비스뿐 아니라 ‘내차팔기’, ‘앱 명세서 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상용차 차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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