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치매센터·사회연대은행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비·컨설팅 병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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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생명, 서울광역치매센터와 치매 예방·돌봄 생태계 구축(사진=한화생명) |
한화생명이 경도인지장애와 초로기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혁신 솔루션 발굴에 나서며 치매 예방과 돌봄 생태계 강화에 본격 착수했다.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서울광역치매센터,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한화생명 WE CARE MEMORY+'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 예방 및 돌봄 지원을 위한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WE CARE MEMORY+'는 정상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와 65세 미만에서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국내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2025년 298만 명에서 2030년 368만 명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환자의 10~15%가 매년 치매로 진행되지만 초기 단계에서 적절히 개입하면 예방과 증상 완화 가능성이 높아 조기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제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 역시 기존 치매와 차별화된 지원이 요구되는 분야다.
공모전은 디지털·AI, 일과 사회참여, 커뮤니티, 프로그램, 기타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아이디어 단계의 '아이디어 트랙'과 사업화 및 실증이 가능한 '실행 트랙'으로 운영된다.
아이디어 트랙에서는 10개 팀을 선정해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우수 4개 팀에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을 추가 제공한다. 실행 트랙은 5개 팀을 선정해 총 1억5,000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제품 및 프로그램을 실제 치매 관리 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서울광역치매센터는 심사 단계부터 참여해 솔루션의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검토하고, 치매 관리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비영리기관, 대학(원)생 창업팀 등으로, 경도인지장애와 초로기 치매 환자 및 가족의 문제 해결 의지와 실행력을 갖춘 기관이나 2인 이상 팀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치매보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치매 예방과 완화에 기여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적극 발굴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치매를 보다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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