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부터 2027년 2월 21일까지 장기 전시... '케이크·사탕·구두' 등 대표작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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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1 웨인 티보 전' 개최. (사진=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제공) |
현대카드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내 첫 웨인 티보 회고전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1 웨인 티보 전'을 개최한다. 회화와 드로잉 대표작 105점을 통해 작가의 75년 작품 세계를 '질서'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다.
2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오는 9월 19일부터 2027년 2월 21일까지 DDP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케이크', '사탕 진열대', '아이스크림', '구두' 등 일상적인 사물을 소재로 한 작품이 전시된다. 회화와 드로잉 대표작 105점을 선보이며, 작가의 작품 세계를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의 저서 '사물의 질서(The Order of Things)'에서 제시한 '질서'의 개념으로 재해석했다.
전시장에서는 '둥글게 놓인 디저트', '줄지어 놓인 신발' 등 사물이 규칙적으로 배열된 작품과 함께 인물·도시 풍경을 담은 후기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작가가 빛과 색을 탐구하는 전통 회화 기법을 바탕으로 인간과 공간, 사물의 관계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물감을 두껍게 올려 입체적인 질감을 구현하는 '임파스토' 기법이 적용된 작품도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모더니즘과 팝아트 분야의 전문가인 디터 부흐하르트와 안나 카리나 호프바우어가 공동 기획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1 웨인 티보 전’은 75년간 이어온 작가의 작품 세계를 시각적 질서와 대칭, 그리고 균열이라는 관점에서 조망하는 세계 첫 전시"라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웨인 티보 회고전을 통해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현대 사회 속 질서와 삶의 의미를 사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티켓은 현대카드 DIVE 앱과 NOL티켓,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예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예매는 21일부터 진행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단독가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9월 19일부터 시작되며 현대카드 회원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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