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과 전문교육 실시
사회연대금융 전문인력 양성 통해 협동조합 금융의 사회적 역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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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협중앙회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신협중앙연수원에서 개최한 ‘2026년 신협 사회연대금융전문가 양성과정’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 제공) |
신협중앙회(회장 고영철, 이하 신협)가 사회연대경제에 대한 이해와 금융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사회적금융 현장에서 요구되는 금융지원 역량을 높이고 신협과 관련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신협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6년 신협 사회연대금융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전국 29개 신협과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실무자 등 43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사회연대경제의 개념과 비즈니스 모델을 시작으로 재무·여신 심사, 사후관리, 금융지원 사례 등을 다루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사회연대경제의 역사와 개념, 국내 사회연대경제 기업 유형을 살펴보고 협동조합 자금조달과 사회적 목적 프로젝트 금융 사례, 사회적금융의 개념과 주요 자금공급 기관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사회연대경제 기업에 대한 대출 심사 기준과 사후관리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사회연대금융 융자 심사와 적정 차입금 산출, 부실채권 관리 등에 관한 현장 사례와 실무 노하우가 공유됐다.
마지막 날에는 신협중앙회가 사회연대금융 공급자로서 신협의 역할과 향후 추진과제를 소개했으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역 내 자조기금 조성 및 대출 심사·사후관리 사례를 발표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사회연대금융의 발전 방향과 현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황동호 신협중앙회 ESG경영본부장은 “이번 과정은 이론 교육을 넘어 모의 여신 심사와 실제 대출 취급사례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사회연대금융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사회연대금융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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