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불법 도박·청소년 불법 사채 등 최신 위험 사례 반영
전국 235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에 교육 교재·교구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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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 개발한 ‘2026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금융교육 콘텐츠’. (사진=신협 제공) |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이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손잡고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급증한 온라인 불법 도박 및 사채 등 금융 범죄 예방과 올바른 신용 관리를 골자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전국 235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의 ‘신협 어부바 멘토링’ 참여 아동 7000명을 위해 기획된 이번 콘텐츠는 교재와 놀이형 교구 등 총 7500개가 무상 배포된다. 재단은 교재를 공식 홈페이지에도 전면 공개해 미래세대가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협재단에 따르면 재단과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는 2017년부터 매년 아동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올해 교육 콘텐츠는 ‘어부바가 알려주는 올바른 신용’을 주제로 개발됐다. 교육 과정은 ▲교안 2종 ▲교재 1종 ▲교구 1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235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에 교재 및 교구 7,500개가 무상 배포돼 멘토링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협동의 의미를 익히는 ▲‘협동 게임’을 시작으로 ▲신용의 정의와 중요성 ▲신용점수 관리 방법 ▲금융사기 및 불법금융 예방 등 총 4단계로 구성됐다. 아동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신용 개념을 이미지, 활동지, 놀이형 교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금융사기 및 불법금융 예방 파트에서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온라인 불법 도박과 청소년 불법 사채 사례를 다뤘다.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과 함께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불법 금융의 위험성을 구체적인 사례로 소개해 아동·청소년의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협재단은 더 많은 미래세대가 양질의 금융교육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에 개발한 교재를 재단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고영철 신협재단 이사장은 “아동과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금융과 금융 범죄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 만큼, 올바른 신용 관리와 예방 교육은 이른 시기부터 이뤄져야 한다”며 “신협재단은 전국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미래세대가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금융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승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은 “이번 콘텐츠는 신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데 필요한 핵심 내용을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담아냈다”며 “신협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가 건강한 금융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금융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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