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대사 래퍼 쿠기, 축제 무대서 동참 호소… 공연 직후 시민 발길 이어져
현장 근무 소방관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에 큰 응원 받아"… 참여 열기 후끈
- 신훈 사무총장 “현장서 모인 5천여 지지, 소방관 처우 개선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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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현장.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 5000여 명이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응원 행보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축제 기간 동안 소방관 응원 캠페인 부스를 마련하고, 실제 화재 현장의 방화복 체험 포토존과 QR코드 기반의 온라인 지지서명, 기념품 뽑기 및 정기 후원 모집을 진행했다.
특히 10일에는 협회 희망대사인 래퍼 쿠기(Coogie)가 ‘빛섬뮤직-동행라이트’ 무대에서 부스 참여를 독려해 노들섬 현장에 지지서명 대기열이 형성되기도 했다. 현장을 방문한 소방관 A 씨와 대학생 B 씨 등 참가 시민들은 방화복의 그을음과 탄내를 직접 확인하며 소방관들의 헌신에 공감과 응원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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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축제의 즐거움 속에서도 소방관들의 헌신에 귀 기울이고 함께 목소리를 내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5000여 명의 소중한 응원을 바탕으로 소방관분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인식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나는 소방관입니다’캠페인을 지속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13만 명이 넘는 시민이 동참했다. 특히 배우 박해일과 수애의 동참을 호소하는 내레이션 재능기부에 대중적 관심이 모였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해구호법’에 따른 법정 구호단체이자 행정안전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이다. 1961년 설립 이래 국내 유일의 자연재난 피해 성금 배분 기관으로서 1조 7000억 원의 성금과 7000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현장 긴급 구호 활동과 더불어 일상 속 재난 예방 교육, 안전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예방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일요주간 / 고형준 기자 ilyo@ilyoweek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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