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4754억·R&D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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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 감기약 ‘모드콜’ 6종 출시…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 라인업 확대(사진=종근당) |
종근당이 감기 증상과 주요 성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연질캡슐 제품군을 확대하며 일반의약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종근당은 감기약 ‘모드콜 스트롱 연질캡슐’ 3종과 ‘모드콜 이부 연질캡슐’ 3종 등 총 6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모드콜 연질캡슐 제품군은 아세트아미노펜 기반의 ‘모드콜 스트롱’과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하는 ‘모드콜 이부’로 확대됐다. 증상과 성분별 특성을 고려해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세분화했다.
모드콜 스트롱은 ‘콜드’, ‘노즈’, ‘코프’ 등 3종으로 구성된다. 개정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에 따라 1캡슐당 아세트아미노펜 250㎎을 함유했으며, 1일 복용량 기준 총 함량은 최대치인 1500㎎이다. 콜드와 코프에는 거담 성분인 브롬헥신염산염을 추가했다.
모드콜 이부도 콜드·노즈·코프 3종으로 구성했다. 각 제품에는 발열과 통증 완화, 염증 반응 억제에 활용되는 이부프로펜이 1캡슐당 75㎎ 함유됐으며, 1일 복용량 기준 총 함량은 최대치인 450㎎이다.
종근당은 제품군 확대를 통해 감기 환자의 증상과 선호 성분에 따른 선택지를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신제품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을 기반으로 제품군을 세분화해 감기 환자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일반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의약품 사업 확대와 함께 종근당의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475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했으며, 상반기 누적 매출은 9231억원으로 11.4% 늘었다.
지난해 도입한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매출 확대도 영향을 미쳤다. 위고비의 2분기 매출은 44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4%를 차지했다.
상품 매출 비중은 53.4%로 전년 동기보다 5.5%포인트 상승했고, 자체 제품 매출은 410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4.3%를 기록했다.
종근당은 외형 성장과 함께 연구개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연간 매출의 최대 11%를 R&D에 투입해 신약 및 의약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연구인력과 투자비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종근당은 앞으로도 시장 수요와 소비자 선택 기준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며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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