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CU 택배 개인정보 유출 조사 착수

강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5: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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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으로 회원 개인정보 유출

 

[일요주간 = 강현정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CU편의점 택배 서비스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개보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CU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는 BGF네트웍스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개보위는 해킹으로 인한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관련법상 안전조치 의무 이행 여부와 유출 통지‧신고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과정에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제재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BGF네트웍스는 지난 4일 외부 해킹으로 인해 일부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한 뒤 보안 조치를 완료했다. 이어 다음 날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을 공지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기관에 신고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비롯해 이름, 생년월일, 성별, 주소,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보위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을 비롯해 과징금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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