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제로 슈거 소주 '찰랑' 선보인다… 제주 화산암반수 담아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5: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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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장서 생산…수도권 및 제주 일부 식당·주점서 판매
알코올향·단맛 줄이고 감칠맛 더한 15도… 소비자 선택권 넓어져
▲ 오비맥주가 9월 말 제로 슈거 소주 '찰랑'을 출시한다. (사진=OB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제주 동부 화산암반수를 활용한 제로 슈거 소주 ‘찰랑’을 오는 9월 말 선보인다. 15도 저도수 제품으로 개발한 찰랑은 서울 등 수도권과 제주 일부 지역에서 유흥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31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찰랑’은 인위적인 알코올 향과 단맛을 줄이고 용암해수소금을 넣어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오비맥주 제주공장(전신 제주소주)에서 전량 생산한다.

제품명에는 제주 자연환경과 화산송이를 거쳐 맑아진 물의 이미지를 담았다. 찰랑이는 물결에서 착안한 이름과 어감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가 오가는 순간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병 역시 푸른 바다와 잔잔한 물결을 연상할 수 있도록 색상과 병목 상단을 디자인했다.

판매는 초기 서울 등 수도권과 제주 일부 지역으로 제한된다. 식당과 주점 등 유흥 채널에서 먼저 선보이며, 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 채널로 판매 범위를 넓힐지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찰랑 소주 출시는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을 바라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오비맥주는 100년 가까이 대한민국 주류산업을 선도해 온 대표 기업으로서 한국의 소주와 K컬처를 전파하는 역할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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