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의료·메타버스·스마트팜 등 선정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4 09: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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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 희망하는 대학생·구직자·재직자 등 대상 운영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교육부가 확장·가상세계와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등 신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 나선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산업맞춤 단기 직무능력인증(매치업) 사업’의 신규 운영기관에 4개 연합체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4개 분야별 연합체는 ▲확장·가상세계(의료 메타버스) = 메디컬아이피·인천가톨릭대 ▲ 지능형농장(스마트팜) = 팜한농·LG CNS·엔씽·연암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 건솔루션·프로텍이노션·링크투어스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5G) = 메타넷·IGM세계경영연구원이다.

매치업 사업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대학생, 구직자, 재직자 등 성인 학습자를 위해 신산업분야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업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이수자의 직무능력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매치업 신규 운영기관 선정결과. (사진=교육부)

선정된 연합체에는 올해 최대 3억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은 해당 분야의 수준별 교육과정과 직무능력 인증평가를 개해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한다.

기존과 달리 올해 신규 선정된 매치업 분야는 핵심직무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되 인증 수준별(기초·심화) 직무능력 인증 체계를 신규 도입해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초과정은 이수 기준 충족 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홈페이지에서 해당 강좌에 대한 이수증이 발급되는 한편, 매치업 홈페이지에서는 해당 핵심 직무에 대한 기초 직무능력인증서가 발급된다.

심화 과정 인증은 기업과 연계한 문제해결형 과제수행 등 심화 과정 통과 시 해당 핵심 직무에 대한 심화 직무능력인증서를 발급해 분야별 특성에 맞는 수준별 직무능력 인증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선정된 가상·증강현실, 드론, 대체에너지, 빅데이터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이 완료돼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강하는 교육과정(2021년 선정 분야)은 기업의 매치업 운영 체제(플랫폼)가 아닌 케이무크 운영 체제와 통합 운영해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과정 이수평가와 직무능력 인증평가를 일원화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의 학습 부담 완화와 직무능력평가 응시율을 높여 사업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했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디지털 대전환시대, 신기술·산업 수요에 맞춘 직무역량 향상과정인 매치업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기관, 기업, 학습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매치업 교육과정 이수 결과를 대학 등의 학점으로 인정하고, 이수자에 대한 인턴 채용, 취업 연계 등을 통해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등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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