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소각 오염 인자, 인공지능(AI)으로 밝힌다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1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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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성남시, AI 활용 오염관리 협약 체결
▲인공지능(AI) 활용 오염 원인 인자 도출기법 개념도. (사진=환경부)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폐기물 소각 분야의 오염 인자를 인공지능(AI)으로 밝히는 연구개발이 시작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1일 성남시와 AI를 활용한 폐기물 처리 분야 통합관리사업장의 오염 원인 인자 도출기법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환경과학원은 “이번 협약은 국립환경과학원이 폐기물 처리 분야 통합관리사업장을 운영하는 지자체와 협업해 통합환경관리제도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가용기법을 찾아내고, 통합관리사업장의 오염 원인 인자를 밝히는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하루 최대 폐기물 처리용량이 600t인 성남소각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오염물질 배출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AI 기반의 오염 원인 인자 도출 방법을 알아내는 공동연구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수행한다.

공동연구 분야는 ▲시설별 운영인자와 오염물질의 상관성 조사 ▲AI 기법을 활용한 주요 오염물질 배출 원인 인자 도출 ▲사업장 환경관리와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정보 공유 ▲통합환경관리제도 개선과 적용방안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법을 이용한 오염물질 배출의 원인 인자 검색기법을 마련한다.

아울러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효과적인 관리인자를 도출하고, 성남시와 유사한 시설을 갖춘 사업장에도 적용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공동연구의 결과는 첨단 유망기술과 최적가용기법의 발굴, 폐기물처리업 최적가용기법 기준서 개정, 통합환경관리제도 개선 등 폐기물 처리 분야의 환경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시범사업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장 운영 효율화, 에너지 절감, 사업장 운영자료 분석기법 도출, 오염 원인 인자 진단기법 등을 마련하여 폐기물처리시설을 환경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태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은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권 보전과 보다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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