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부, 일반부에서 국내 예선 통과한 300명에게 본선 진출권 지급, 오는 7·8월 중국 시티골프 연길점에서 국내 본선 운영
스크린과 필드 결합한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에서 펼쳐질 글로벌 골퍼들의 대결 기대, 오는 12월 결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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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골프존 차이나오픈’ 로고. (사진=골프존 제공) |
총상금 2000만 위안(약 42.5억 원) 규모의 글로벌 스크린골프 투어인 ‘2026 골프존 차이나오픈’의 한국 예선이 약 2만 명의 골퍼들이 참가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골프존(대표이사 박강수)은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석 달간 치러진 국내 예선에 프로와 아마추어의 유기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총 4만 회 이상의 라운드 수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예선을 통과한 300명은 오는 7~8월 중국에서 오프라인 본선을 치르게 된다.
글로벌 스크린골프 대회 ‘2026 골프존 차이나오픈’이 국내 예선전을 치르며 12월 결선까지 이어지는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본격화했다. 이번 한국 예선에는 프로부 4461명, 일반부 1만 5523명이 몰려 전 세계 골퍼들이 참여하는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치열했던 프로부에서는 GTOUR 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준희 선수와 24시즌 신인상 하승빈2 선수가 33언더파로 공동 1위에 올랐고, 박찬희1 선수가 3위, 이용희1 선수와 하기원 선수가 공동 4위로 뒤를 이었다. 혼성 대회 특성에 맞춰 여자 프로들의 샷 대결도 빛났다. 심지연 선수가 공동 6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성훈 선수는 홍현지, 박단유 선수와 공동 8위로 예선을 마쳤고 한지민 선수는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 골퍼 이정웅, 공태현 선수도 순위권에 들며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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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골프존 차이나오픈’ 국내 예선에서 프로부 공동 1위를 기록한 (왼쪽)하승빈2, 이준희 프로. (사진=골프존 제공) |
일반부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쟁은 한층 더 뜨거웠다. 닉네임 ‘대전탄방조이’ 회원과 ‘온천!!v.i.p’ 회원이 각각 38언더파를 쳐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프로부 1위의 성적보다 5타나 앞선 기록으로, 한국 아마추어 선수들의 탄탄한 스크린 골프 실력이 이번 대회 본선령의 주요 관전포인트로 부각됐다. 그 외 ‘골프왕재서’와 ‘미친황소tv’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골프존은 이번 예선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부 200명, 일반부 100명 등 총 300명에게 본선행 티켓을 부여했다. 본선은 오는 7월과 8월 중국 골프존 시티골프 연길점에서 오프라인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선에 오를 20명을 선발한다.
특히 7월 한국 본선에는 GTOUR 최다승의 김홍택 프로를 비롯해 KLPGA의 임진영, 조아연 프로가 출격한다. KPGA의 김비오, 김한별, 정찬민 및 올 시즌 첫 승을 거둔 송민혁 프로 등 1부 투어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스크린 투어의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다.
권역별 본선을 마친 대회는 오는 12월 17일부터 나흘간 중국 도심형 경기장인 ‘시티골프’에서 최종 결선을 열고 우승상금 500만 위안(약 10.5억 원)의 주인공을 가린다. 결선 무대는 전 세계에 중계될 예정이다.
골프존 신규사업본부 손장순 본부장은 “이번 글로벌 스크린골프투어 예선에 많은 골퍼분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대회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감사드리며, 시티골프에서의 본선도 매우 기대되는 상황이다”며 “본선, 결선까지 전 세계 골퍼들이 골프존 시뮬레이터 앞에 모여 치르는 진정한 글로벌 스크린대회를 성황리에 치러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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