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공장 매각 결정에 유동성 확보 및 재무 건전성 강화 기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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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솔테크닉스 오창공장. (사진=한솔홀딩스 제공) |
한솔테크닉스가 최근 공격적인 인수합병(M&A)과 지분 투자로 인해 불거진 시장의 차입금 증가 우려를 불식시키고, 선제적인 재무구조 개선 및 글로벌 사업구조 재편을 위해 대규모 자산 매각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한솔테크닉스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을 화장품 전문 OGM 업체인 코스메카코리아에 640억 원에 매각하기로 결의했으며, 이번에 확보되는 대규모 현금 자산을 바탕으로 유동성 확보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일부 제품의 생산 거점을 해외로 이전함에 따라 발생한 유휴 자산을 적기에 처분해 기업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솔테크닉스에 따르면 코스메카코리아는 충북 음성에 사업장을 둔 화장품 분야 전문 OGM 업체로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외로 사업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매각은 최근 한솔테크닉스가 추진 중인 글로벌 사업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솔테크닉스는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내 사업장에서 생산하던 일부 제품의 생산 거점을 해외 사업장으로 이전해 왔으며, 이에 따라 발생한 유휴 자산을 매각해 자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거래는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며, 매각 대금은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근 시장에서는 한솔테크닉스의 적극적인 인수합병 및 지분 투자가 차입금 증가로 이어지면서 재무구조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시각이 일부 존재했다. 그러나 선제적인 유휴 자산 매각을 통해 대규모 현금 창출을 실행함으로써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산 매각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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