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출시 50일 성과…길드 레이드 5만회 돌파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6 10: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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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성장·성향별 맞춤 도전으로 '모두를 위한 경쟁' 구현
AI 모드 성장·협력 지원에 길드 가입률 84%·레이드 도전 5만 1,649회로 활발한 참여
▲ 컴투스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대표 이미지(이미지=컴투스)

 

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에이버튼이 개발한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출시 50일째에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성장 방식과 개인·길드 단위 경쟁 콘텐츠를 앞세워 이용자 참여를 확대했으며, 서비스 초기 30개였던 서버는 39개로 늘었다.

지난 8월 26일 서비스를 시작한 ‘제우스: 오만의 신’은 출시 18시간 만에 구글과 애플 앱마켓 매출 1위에 올랐다. 이후에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이용자 관심을 얻고 있다. 서버 수는 초기 30개에서 39개로 약 30% 확대됐다.

게임은 일부 강자에게 경쟁이 집중되기 쉬운 MMORPG의 구조를 넓혀 다양한 이용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높은 전투력을 바탕으로 한 대결뿐 아니라 개인 도전, 길드원 간 협력, 인공지능(AI) ‘페르소나’를 활용한 간접 경쟁 등 여러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자신의 성장 수준과 플레이 성향에 맞춰 목표를 정하고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

출시 이후에는 ‘길드 레이드’, ‘콜로세움’, ‘점령전’, ‘아카디아 제전’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협력과 경쟁의 범위를 넓혔다. 접속하지 않는 시간에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AI 모드’를 도입해 이용자의 플레이 부담을 줄였으며, AI 모드로 성장 중인 길드원의 캐릭터를 길드 콘텐츠에 활용하는 ‘징집’ 기능으로 비접속 시간의 성장을 공동 도전으로 연결했다.

길드 중심의 협력도 활발하다. 전체 이용자의 84%가 길드에 가입했으며, 길드원들이 함께 보스를 공략하는 ‘길드 레이드’는 누적 도전 횟수 5만1649회, 총 진행 시간 약 5200시간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1000회 이상의 공동 도전이 이뤄진 셈이다. 개인의 성장과 경쟁을 넘어 길드 단위의 협력 플레이가 주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와의 소통 및 서비스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컴투스와 에이버튼은 출시 전후 총 4차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10월 7일까지 개발자 노트를 8차례 공개했다. 이용자 의견과 주요 현안을 살펴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업데이트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왔다.

신규 지역과 성장 시스템, 길드 및 경쟁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추가됐다. 개인 전투에서 길드 협력과 대규모 경쟁으로 도전의 범위를 확장하고, 이용자가 성장 단계에 맞춰 새로운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넓혀 왔다.

컴투스의 퍼블리싱 역량과 에이버튼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확장과 서버 증설, 이용자 소통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과 새로운 협력·경쟁 콘텐츠를 통해 ‘모두를 위한 경쟁’이라는 게임의 방향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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