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 키 및 로그인 정보는 자산과 직결… 유출 시 발생하는 피해 걷잡을 수 없어
업비트, 불법 모집 행위 적발 시 계정 정지 및 수사기관 고발 등 무관용 대응
![]() |
| ▲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API 키 및 계정 대여' 요청 메시지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두나무 제공) |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는 업비트 계정 및 API 키 대여 요구에 대해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부당 대여 계정에 대한 이용 정지와 수사기관 고발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15일 두나무에 따르면 최근 SNS에서 원화(KRW) 마켓에 접근할 수 있는 계정이나 읽기 전용 API 키를 대여·구매한다는 요청이 확산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들은 시세 조회용으로만 사용한다고 설명하지만, 업비트의 일반적인 시세·마켓 데이터 조회 API는 인증이 필요 없는 공개 API다. 두나무는 타인에게 계정이나 오픈 API 키(Access Key·Secret Key)를 제공하면 사기나 부정 이용, 자산 탈취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두나무는 API 키와 계정 정보를 타인과 공유하지 말고, 외부 노출이나 유출이 의심되면 해당 키를 즉시 삭제하도록 권고했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거나 앞으로 사용할 계획이 없는 API 키도 관리 메뉴에서 삭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출금 관련 보안 장치도 운영하고 있다. API 키에 출금 권한이 포함돼 있어도 기본적으로 출금이 차단되며, 모바일 앱에서 이용자가 직접 출금 허용 기능을 활성화해야 출금할 수 있다. 등록되지 않은 IP에서 API 호출이 발생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안내해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단순 조회용이라는 말로 현혹하더라도 본인의 계정 정보나 API 키를 타인에게 넘기는 것은 자신의 금고 열쇠를 낯선 이에게 쥐여주는 것과 같다”며 “업비트는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악의적인 사기 행위로부터 회원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두나무는 허위·과장 광고로 계정이나 API 키를 요구하는 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계정의 이용을 정지하고 소명 자료를 요구할 방침이다. 필요하면 수사기관 고발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의심스러운 계정·API 키 대여 모집이나 피해 정황을 발견하면 업비트 고객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