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시화이마트 폐점사태 해결 직접 나서라”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5 11: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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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이마트 폐점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이마트 물류차량.(사진=newsis)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경기 시흥시 시화이마트폐점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5일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시화이마트 폐점사태 해결에 직접 나서라”고 촉구했다.


범대위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정 부회장의 결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범대위는 “경영제휴의 당사자이자 이마트를 책임지고 있는 정용진 부회장이 직접 시화이마트 폐점 사태를 해결해야 하고, 나아가 시화이마트의 직영화와 직접고용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시화이마트의 폐점은 대량해고와 시흥지역의 상권 붕괴를 필연적으로 불러올 것”이라며 “시화이마트 폐점의 문제는 시흥지역의 일터와 삶터를 파탄 내는 지역 경제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화이마트의 운영자는 비록 성담이지만 지난 22년간 경영제휴의 당사자로서 이마트의 브랜드를 통해 수백억의 이익을 얻어왔던 신세계이마트 또한 작금의 시화이마트 폐점 사태에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면서 “신세계이마트는 방관자로서 뒷짐만 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범대위는 “신세계이마트는 50만 시흥시민의 요구인 시화이마트 폐점 철회와 정상화를 위해 직접 나서야 한다”며 “중재자가 아닌 직영점 전환과 직접고용을 통해서라도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한편, 2000년 5월 문을 연 이마트 시화점은 이마트 프랜차이즈 점포로 시흥시 정왕권 상권에서 22년간 운영돼 왔다. 그러나 운영주 성담유통은 오는 5월 3일 시화점 폐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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