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와 쌓아온 협업 경험·대형 국책사업 역량 인정받아 경쟁 입찰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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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 및 2공구 위치도(이미지=LH) |
대우건설이 총 8686억원 규모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 낙찰자로 선정됐다.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대형 국책 인프라 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대우건설은 LH가 발주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1공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방식으로 진행된 사업계획서 심사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총점 310.8점을 받았다.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이동읍과 남사읍 일원에 약 345만㎡ 규모의 단지와 구조물을 조성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전체 부지의 약 44%를 차지한다.
총 입찰금액은 8686억원(VAT 별도)이며, 주간사인 대우건설은 48%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대우건설 지분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4169억원(VAT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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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사진=대우건설) |
대우건설은 LH와 공공주택·도시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공공사업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 3년 동안 LH 발주 민간참여 공공주택 7개 사업에 참여했으며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대규모 민관합동 개발사업도 수행했다.
도심 정비 분야에서는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을 비롯해 올해 수주한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 상도15구역 재개발 등 LH가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형 국책 인프라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과 홍천양수발전소 등에 참여해 대형 토목·인프라 분야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 낙찰은 대우건설의 뛰어난 토목 역량과 LH와의 협업 능력, 대형 국책사업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안전·품질·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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