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은평구와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프레시 매니저 56명 취약계층 발굴 나서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3 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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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MOU 일환, 은평구와 지역밀착형 복지 협력체계 구축
프레시 매니저 50명 위기가구 발굴…지역사회보장협의체 6명 참여로 현장 활동 확대
▲ hy, 은평구와 손잡고 프레시 매니저 활용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사진=hy)

 

hy가 서울 은평구와 손잡고 프레시 매니저의 지역 밀착형 네트워크를 활용한 복지 협력에 나선다.

hy는 지난 2일 서울 은평구청에서 은평구와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활동이다.

hy 구성원 56명은 은평구 지역 곳곳에서 복지활동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프레시 매니저 50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일상적인 배송 업무를 수행하면서 위기가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게 된다. 2일 열린 협약식에서는 이은정·김주경 프레시 매니저가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프레시 매니저들은 매일 지역 곳곳을 방문하는 업무 특성을 활용해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상황을 살피고, 위기 징후가 확인되면 관계기관에 알리는 방식으로 복지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도 hy 구성원 6명이 참여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장과 복지 담당 공무원, 주민 등이 참여해 지역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복지사업과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는 민관협력 조직이다. hy 측 위원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복지 현안을 살피고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복지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프레시 매니저는 매일 곳곳을 방문하며 주민과 가까운 거리에서 활동하는 만큼 작은 변화도 살필 수 있다”며 “보건복지부와의 협력을 현장으로 이어가 사회적 고립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는 이번 은평구 협력을 시작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자체 연계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1994년부터 홀몸노인 돌봄 사업을 이어온 hy는 지역밀착형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중장년과 청년, 청소년 등으로 지원 대상을 넓히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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