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9천억 규모 UH-60 헬기 성능개량 사업 따냈다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3 13:53:03
  • -
  • +
  • 인쇄
약 9613억원 규모 방사청 사업… UH-60 총 36대 성능개량 수행
대한항공 "전문 역량·노하우 기반으로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것"
▲ UH-60 헬기 기체. (사진=대한항공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대한항공이 우리 군의 핵심 항공전력 중 하나인 UH-60 헬기 성능개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23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9613억 원 규모로 대한항공은 LIG넥스원, 콜린스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UH-60 헬기, 일명 '블랙호크'는 육군과 공군의 특수작전에 투입되는 다목적 헬기로 이번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총 36대의 헬기에 대해 조종실 디지털화, 엔진 및 생존장비 교체, 통신장비 개선, 창정비 통합 등 전반적인 성능 향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1990년대 UH-60을 면허생산해 130여 대를 군에 인도한 바 있으며 이후 창정비 및 성능개량 작업을 지속해왔다. 30년 넘게 축적한 기술력과 정비 경험이 이번 사업 수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대한항공은 방위사업청과 기술 및 계약 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친 뒤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9년부터 순차적으로 개량 기체를 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대한항공, LIG넥스원과 손잡고 고난도 프로젝트 공군 '전자전기 사업' 수주 총력2025.08.21
대한항공, 중국 씨트립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중화권 여행시장 공략 본격화2025.08.07
대한항공, 프리미엄석 도입…기내 전면 리뉴얼로 차세대 서비스 시동2025.08.06
AI·드론·UAM 한자리에…대한항공,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이끈다 [WSCE 2025]2025.07.15
대한항공, 글로벌 무역 갈등 속 2분기 안정적 매출…3분기 성수기 실적 기대2025.07.11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기술 집약체 '엑스블 숄더', 대한항공 항공 정비 현장에 도입2025.07.09
현대카드-대한항공, 문화예술 물류 협업…글로벌 아트 전시 강화2025.06.19
대한항공, 파리 취항 50주년…유럽 하늘길 연 선구자2025.06.05
대한항공, '하늘 위 호텔' A380 항공기 업사이클링 굿즈 출시2025.05.30
대한항공, 첫 MADEX 참가…해군 특화 무인기·군용기 MRO 역량 공개가2025.05.28
대한항공, 기족친화 기업문화 조성 '패밀리데이' 개최… 임직원 가족과 특별한 하루2025.05.02
대한항공, 9천억 규모 UH-60 헬기 성능개량 사업 따냈다2025.04.23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女승무원,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 보장하라"...'승무원에게 운동화를' 캠페인 진행2025.03.11
KB국민카드, 대한항공과 함께 유럽ㆍ호주ㆍ뉴질랜드 전 노선 10% 할인 행사2024.09.10
현대카드X대한항공, '대한항공카드 Edition2' 출시...마일리지 확대·항공권 할인 혜택2024.07.03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시 마일리지 축소는 재산권 침해...동수 비율 합병해야"2024.03.28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조건부 승인2024.02.14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