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넥슨, 던파모바일 시즌3 ‘죽은 자의 성’으로 레벨·던전·장비 전면 확장 업데이트

▲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최고 레벨 확장 업데이트(이미지=넥슨)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0일 모바일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모바일)에 시즌3 ‘죽은 자의 성’을 적용하며 최고 레벨 확장과 신규 콘텐츠를 대거 선보였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시즌에서 최고 레벨을 기존 80에서 85로 높이고, 신규 지역 ‘죽은 자의 성’을 공개했다. 이 지역에는 일반·스페셜 던전을 포함해 총 7종의 신규 던전이 배치됐으며, 마계와 천계를 잇는 통로로 도주한 ‘라라아’와 그 추종자를 추격하는 새로운 스토리도 추가됐다.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높이기 위한 구조 개편도 단행됐다. 새 시즌의 던전은 ▲신규 지역 중심의 파밍 던전 ▲장비를 높은 빈도로 획득할 수 있는 주간 던전 ▲전투 템포를 강화한 ‘헬스파이어(지옥파티)’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재정비됐다. 특히 헬스파이어는 클리어 직후 포털이 생성돼 별도 로딩 없이 즉시 재도전할 수 있어 반복 플레이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장비 시스템도 전반적으로 확장됐다. 새롭게 70레벨 장비 76세트, 75레벨 ‘익시드’ 장비가 추가됐으며 마법석과 귀걸이 슬롯이 도입돼 특수장비 3세트 구성도 가능해졌다. 에픽 세트는 신규 던전 콘셉트를 반영한 특수 옵션을 제공하며, 업그레이드 시 전투 전략을 강화하는 효과가 발동한다.

또한 장비 포인트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돼 장비 희귀도에 따라 포인트가 부여되고, 누적 수치에 따라 모든 타입 피해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장비 해체 시 자동 등록되는 무기고 시스템도 도입돼 원하는 장비를 빠르게 제작·교체할 수 있으며, 장비 전환 시 강화·연마·엠블렘·마법부여 등 부가 요소가 그대로 연동돼 편의성이 강화됐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6년 1월 22일 오전 6시까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해 ‘80레벨 점핑권’과 2천만 골드 등 성장 보상을 제공하며, 2025년 12월 18일 오전 6시까지 신규 던전 미션을 수행하면 ‘젤바 지옥파티 초대장’, ‘죽은 자의 성 특산물 선택 상자’, 신규 지역 보스 기반 ‘크리쳐 상자’ 등을 지급하는 ‘판의 모험’ 이벤트가 열린다. 이와 함께 친구 초대 미션 달성 시 ‘언더웨어 아바타 세트 선택 상자’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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